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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검색량 급증, 오늘 신문에 무슨 일이 있었나

2026-07-16 · 키워드: 부고

왜 지금 '부고'가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나

7월 15일부터 16일 사이 동아일보, 머니투데이, 전자신문 등 주요 매체에 부고 기사가 잇따라 게재되면서 '부고' 검색량이 눈에 띄게 늘었다. 동아일보는 "[부고]김영희 별세 外"라는 제목으로 부고란을 실었고, 머니투데이는 삼성전자 강다영 부장의 모친상을, 전자신문은 익산열린신문 조영곤 대표의 모친상을 알렸다. 특정 인물 한 명의 부고 때문이라기보다, 여러 건의 부고가 비슷한 시기에 보도되면서 검색 트래픽이 겹친 것으로 보인다.

기업인·언론인 모친상까지 신문에 실리는 이유

한국 언론사들은 매일 지면 한켠에 '부고란'을 운영한다. 여기엔 유명인뿐 아니라 기업 임직원, 언론사 대표, 공직자 등의 가족상까지 회사명과 직함을 함께 싣는 경우가 많다. 이는 부고가 단순한 애도 공지를 넘어, 거래처나 동종업계 관계자가 조문·조화를 보낼 수 있도록 안내하는 '경조사 네트워크' 역할을 하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부장, 지역신문사 대표처럼 직함이 함께 표기되는 것도 이런 관행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부고를 접했을 때 주의할 점

최근 몇 년간 지인의 부고를 사칭해 악성 링크를 보내는 '부고 스미싱' 문자가 반복적으로 이슈가 되어온 점도 함께 짚을 필요가 있다. 이번 검색량 급증이 스미싱과 직접 관련 있다는 근거는 없지만, 출처가 불분명한 부고 문자나 링크를 받았다면 발신 번호와 장례식장 정보를 별도로 확인하는 편이 안전하다. 신문 부고란이나 회사 경조사 게시판처럼 공신력 있는 경로로 재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다. 조의금이나 근조화환을 준비할 때는 상주와의 관계, 발인 일정을 먼저 파악하는 것도 실수를 줄이는 방법이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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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동아일보] [부고]김영희 별세 外
[머니투데이] [부고] 강다영씨(삼성전자 부장) 모친상 - 머니투데이
[전자신문] [부음] 조영곤(익산열린신문 대표)씨 모친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