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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두 골보다 큰 그림, MLS가 스타에게 돈을 쓰는 방식

트렌드프레스 편집팀

손흥민이 MLS 올스타전에서 킥오프 3분 만에 두 골을 넣으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 장면 뒤에는 MLS의 샐러리캡 규정과 애플의 10년짜리 중계권 베팅이라는, 화제성과는 다른 층위의 계산이 있습니다.

손흥민 두 골보다 큰 그림, MLS가 스타에게 돈을 쓰는 방식
AI 생성 이미지 — 실제 현장 사진이 아닙니다

무슨 일이 있었나

손흥민이 MLS 올스타전에서 킥오프 3분 만에 두 골을 넣었습니다. 로스앤젤레스FC(LAFC) 유니폼을 입고 주장 완장까지 찬 채였습니다. 현지 매체는 그를 두고 "별 중의 별"이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올스타전은 MLS 정규 시즌 순위나 승점과 무관한 이벤트성 경기입니다. 그런데도 이 장면이 유독 크게 소비된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손흥민이 MLS에 온 지 아직 1년이 채 안 됐다는 점입니다.

왜 지금 손흥민 얘기가 나오나

손흥민은 2025년 8월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LAFC로 이적했습니다. 이 이적은 단순한 선수 영입 이상의 의미를 갖습니다. MLS가 최근 몇 년간 반복해 온 전략, 즉 전성기는 지났지만 세계적으로 여전히 통하는 이름값의 선수를 데려와 리그 화제성을 끌어올리는 방식의 연장선입니다.

이 전략의 원형은 2023년 리오넬 메시의 인터 마이애미행입니다. 메시가 합류한 직후 시즌권 판매와 중계 서비스 가입 문의가 눈에 띄게 늘었다는 보도가 이어졌어요. 정확한 가입자 수는 애플이 따로 공개한 적이 없지만, 업계에서는 이 사례를 MLS 마케팅의 성공 모델로 자주 인용합니다.

여기에 또 하나의 배경이 겹칩니다. 2026년 월드컵이 미국·캐나다·멕시코 공동 개최로 열립니다. 북미 축구 시장 전체가 이 대회를 앞두고 저변을 넓히려는 시기이고, MLS로서는 자국 리그의 존재감을 키울 마지막 기회이기도 합니다. 손흥민 같은 선수의 활약이 반가운 배경입니다.

숫자로 보면

MLS는 유럽 리그와 구조 자체가 다릅니다. 개별 구단이 아니라 리그 사무국이 모든 선수 계약의 주체인 단일 실체 방식이고, 팀마다 쓸 수 있는 샐러리캡이 정해져 있습니다. 이 캡을 우회하려고 만든 예외 조항이 '지정선수' 제도입니다.

숫자를 나란히 놓으면 그림이 분명해집니다. 애플 입장에서 25억달러짜리 베팅을 회수하려면 가입자를 계속 늘려야 하고, 그러려면 화제가 되는 선수가 필요합니다. 이적료 350억원은 리그 전체 중계권 규모에 비하면 오히려 작은 액수입니다. 관건은 이 돈이 실제 가입자 증가로 돌아오느냐입니다.

자주 헷갈리는 지점

첫째, 올스타전 활약이 정규 시즌 성적으로 이어진다는 오해입니다. 올스타전은 승점이 걸리지 않은 친선전이고, LAFC의 순위나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과는 별개로 움직입니다.

둘째, MLS 선수 연봉이 전반적으로 유럽 빅리그 수준일 거라는 오해입니다. 실제로는 정반대에 가깝습니다. 샐러리캡 탓에 대다수 선수 연봉은 낮게 묶여 있고, 손흥민이나 메시처럼 지정선수로 분류된 소수만 캡 밖에서 별도 계약을 받습니다. 이 격차는 이례적일 정도로 큽니다.

나에게 닿는 지점

한국 소비자 입장에서 이번 활약이 지갑에 바로 닿는 구간은 넓지 않습니다. MLS 경기는 국내 지상파나 케이블에서 정기 중계되지 않습니다. 애플TV의 MLS 시즌 패스를 결제해야 전 경기를 볼 수 있고, 가격은 애플TV+ 가입 여부에 따라 달라져요.

손흥민을 보려고 시즌 패스를 새로 결제하는 국내 이용자가 늘어난다 해도, 그 돈은 국내 기업이 아니라 애플과 MLS 사무국으로 흘러갑니다. 이 흐름에서 이득을 보는 국내 상장사는 마땅치 않습니다. 다만 LA 원정 여행 상품이나 관련 굿즈 수요는 매 시즌 반복돼 온 흐름이라, 여행·유통 업계 쪽에는 작은 특수를 기대할 만합니다.

다만 이번 두 골이 실제 시즌권 판매나 구독자 증가로 이어졌는지는 아직 구단이나 리그의 공식 집계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화제성과 매출 전환 사이에는 늘 시차가 있고, 메시 사례에서도 정확한 수치는 몇 달 뒤 결산 자료를 통해서야 드러났습니다. 이 판단은 표본이 한 시즌뿐이라 추세로 단정하기엔 이릅니다.

지금 확인할 것은 스코어보드가 아니라 다음 시즌 LAFC의 시즌권 갱신율과 애플 구독자 지표입니다. 화제가 숫자로 바뀌는지는 그때 판가름 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손흥민의 LAFC 이적료와 연봉은 실제로 얼마인가요?

구단과 리그는 정확한 금액을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습니다. 외신들은 이적료를 2,600만달러 안팎, 연봉은 MLS 지정선수 중 상위권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매체마다 캡 산정 방식을 다르게 적용해 추산치에 차이가 있습니다.

한국에서 MLS 경기, 특히 손흥민 소속팀 경기를 실시간으로 볼 방법이 있나요?

국내에는 MLS를 정기 중계하는 지상파나 케이블 채널이 없습니다. 애플TV 안의 MLS 시즌 패스를 별도로 결제해야 전 경기를 시청할 수 있고, 요금은 애플TV+ 가입 여부와 시즌 시점에 따라 달라집니다.

이 기사는 공개된 공식 자료를 근거로 작성했으며, 초안 작성에 AI 도구를 사용했습니다. 발행 기준과 정정 절차는 편집·정정 방침에 있습니다. 금액·기한처럼 결정에 쓰이는 정보는 아래 출처에서 최종 확인해 주세요.

참고한 자료

손흥민LAFCMLS스포츠비즈니스애플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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