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31일 코스피는 역대 최대 폭인 17.9% 올랐지만, 같은 날 검색량이 가장 많이 몰린 단어는 '데드캣'이었습니다. 한 달 가까이 이어진 하락 뒤에 나온 반등이라, 추세 전환인지 일시적 되돌림인지를 가르는 판단은 이번 주 지표에 달려 있습니다.
금리·환율·증시·세금처럼 지갑에 바로 닿는 이슈를 매일 정리합니다. 숫자는 비교 기준과 함께, 해석에는 한계를 붙여서 씁니다.

7월 31일 코스피는 역대 최대 폭인 17.9% 올랐지만, 같은 날 검색량이 가장 많이 몰린 단어는 '데드캣'이었습니다. 한 달 가까이 이어진 하락 뒤에 나온 반등이라, 추세 전환인지 일시적 되돌림인지를 가르는 판단은 이번 주 지표에 달려 있습니다.

미국 증시가 30분 뒤 다시 열리는데 오늘 화두는 금리 인하가 아니라 인상입니다. 원/달러는 밤사이 1,436.6원까지 올랐고, 금융위는 전자금융업자 10곳에 조치를 요구했습니다.

코스피가 17.91% 폭등해 사상 최대 상승률을 기록한 날, 국고채 3년물도 연 3.758%로 강세 마감했습니다. 같은 날 한국은행이 외환시장 24시간 개장과 금융중개지원대출 개편을 함께 발표한 배경까지 짚어봤습니다.

삼성전기 주가가 31일 장중 25% 급등하며 110만원선을 넘었습니다. AI 서버용 부품 수요와 빅테크 직접 거래 확대가 겹치면서 벌어진 일입니다.

7월31일부터 개별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한 레버리지 ETF·ETN은 예탁금 3천만원이 있어야 신규 매수할 수 있습니다. 같은 날 뉴욕 반도체주가 급등하고 원/달러 환율이 닷새 만에 30원 넘게 내려 1,421원대로 오면서, 투자자들은 규제와 시세 변동을 동시에 챙겨야 하는 상황을 맞았습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SK하이닉스 보통주 3,620주, 48억원어치를 사상 처음으로 직접 매입했습니다. 이 금액이 임원 사전공시 의무가 발생하는 문턱 바로 아래로 맞춰졌다는 정황이 함께 확인됩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SK하이닉스 보통주 3,620주를 48억원에 사들였습니다. 지주사를 통해서만 지분 가치를 나눠 갖던 총수가 처음으로 계열사 주식을 직접 매수한 배경과 132만원대 단가의 의미를 짚었습니다.

메타플랫폼스는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밑돌았는데도 연간 자본지출 전망을 올려 시간외 주가가 6%대로 급락했습니다. 비슷한 시기 실적을 낸 마이크로소프트는 같은 방향의 AI 투자 확대에도 다른 평가를 받았는데, 갈림길은 그 지출이 매출로 돌아오는 속도였습니다.

오늘 밤 10시 반 개장하는 뉴욕증시는 메타·마이크로소프트의 엇갈린 실적과 성장률 둔화를 동시에 소화해야 합니다. 금융위의 레버리지 규제 조기시행, 8월 국고채 발행 확대, 내일 LH 청약 여섯 건까지 자기 전에 확인할 목록을 정리했습니다.

코스피가 5,593.56에 마감하며 이틀 연속 급락, 5,600선을 내줬습니다. 원/달러는 1,435.6원으로 나흘째 내렸고, 미국의 이란 공습 소식까지 겹치며 시장 재료가 한꺼번에 몰렸습니다.